ART PROJECT


Illusory Extension

Performance

Artist_Park, Myung-sun

4 × 4m

2019
박명선의 바디페인팅은 극적인 두 차원의 결합에서 새로운 차원의
조화를 창조한다. 반복되는 패턴의 평면회화는 일루전을 추구하는 반면
바디페인팅은 리얼리티의 극치를 보여준다. 작가는 크라운구스
‘트라페즈’ 패턴을 배경 삼아 3차원의 인체를 평면회화와 동일화 시킨다.
서로 다른 차원의 조각들을 교묘히 결합함으로써 익숙하지만 낯선 조합,
아상블라주를 구성하는 것이다. 패턴에 스며든 인체는 세밀한 운동감과
변동성으로 새롭게 포착된다. 3차원으로 확장된 ‘트라페즈’는
2차원의 세계에서 벗어나, 직설적인 표현 방식 보다는 신비스러운
효과를 강조함으로써 은근한 미학을 개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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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ON

ISEA 2019

 

Installation Art

Dazzling D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