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URY PENTHOUSE
Interview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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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ner Jang, A Reum
숨 가삐 돌아가는 일상 속 재충전을 위한 보금자리인 집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온전히 머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을 선사한다.
현실의 속도와 소음에서 벗어나 내면의 휴식을 가지기 위해
머리를 맞댄 부부는 가족을 위한 최고의 공간을 완성했다.
여기, 집 안 곳곳에 일상의 고요함을 담아 번잡한 도시와
상반되는 매력을 완성한 뉴트럴톤 펜트하우스가 있다.
가족에 대한 애정이 안다미로 차올라
마치 따사로운 햇살이 밤낮으로 공간을 비추듯
온화함이 일렁이는 오너만의 케렌시아를 만나보자.
1. 부드러운 컬러로 채워진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다양한 컬러들 중 뉴트럴톤을 선정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10년, 혹은 20년 뒤에 봐도 질리지 않을 그런 집을 원했어요.
빛과 그림자가 은은하게 어우러져 만든 여유로운 무드의
인테리어를 구상했고, 톤앤톤의 재료를 믹스하여
미묘한 촉각적인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뉴트럴 컬러가
가장 포근한 안식처의 느낌과 가까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론 기본 장식을 보완하고 싶어 거실 한가운데에
피암 소파 테이블을 배치해 유니크한 면모도 살렸습니다.
2. 특급 호텔을 닮은 듯한 세련된 건식 욕실이 눈에 띕니다.
어떠한 요소를 중점으로 연출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본래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호해서 획일화된 욕실에서 벗어나
심미적인 요소를 증폭시킨 공간을 연출하고자 했어요.
그래서 이노솔 천장 시공으로 미니멀한 감성이
어우러지도록 했고, 와이드한 조적 세면대와
깔끔한 디자인의 수전으로 고급스럽게 마무리했죠.
3. 럭셔리 빌트인 가전이 들어간 주방도 이번 인터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공간에 대해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선 베이지 컬러의 톤앤매너로 공간이 일체화될 수 있도록 했어요.
그리고 주방 동선을 고려해 아일랜드도 효율적인 레이아웃으로 골랐죠.
식사를 하거나 담소를 나누는 다이닝룸은 화려한 수국을 닮은
펜던트 조명을 포인트로 달아 멋스러움을 더했습니다.
바쁜 일상 때문에 정작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아
고민스러웠었는데 대면형 주방을 기획하여 요리부터 식사까지
모든 과정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간의 단절이 가족의 소중한 시간을 방해할 것 같아
주방은 모두 빌트인 가전과 펜트리 시공을 추가로 결정했어요.
4. 멋진 뷰를 자랑하는 야외 테라스도 인상 깊습니다.
특별히 신경 쓰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외부와 내부의 경계를 지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사계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이 층층이 쌓여 풍성한 추억을 담아내는 그릇 같은
공간에서 브런치도 즐기며 이야기꽃도 피우곤 합니다.
또 한 편에는 화분에 앵두나무와 산딸나무, 로즈메리 등을
심어 자연의 싱그러움을 머금은 공간으로 연출했어요.
5. 침실 베딩으로 크라운구스를 선택하셨습니다.
많은 브랜드들 중 이곳을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실까요?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에게는 가장 좋은 것만을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왕실 일가가 사용한다는 명품 브랜드인 크라운구스의
베딩 컬렉션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것 같아요.
아이의 일상을 즐거운 모험으로 바꿔주는 아이 방은
상상력을 키우고 삶의 설렘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닮은 네이비 컬러 위에
금빛 로프 자수를 수놓은 리비에라 컬렉션을 준비했어요.
6. 크라운구스 침구만의 매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160수 순면의 부드러움과 아이더다운 이불솜이 주는 포근함은
‘쉼’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저희 부부에게
매일 밤, 아침에 눈을 뜨면 5성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깨어난 듯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최상의 숙면을 선사합니다.
세계 3대 리빙 페어인 뉴욕 나우, 탑 드로워 런던, 메종&오브제에
모두 참가한 브랜드답게 퀄리티는 물론이고 전 세계의 건축물,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를 갖고 있는 커버 컬렉션들은
가성비만 추구하는 다른 브랜드들과 달리 심미적 안목을
충족시켜주는 점도 빠질 수 없는 크라운구스의 매력입니다.
